더불어민주당 김병주(사진)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남양주을(진전·오남·별내) 최종후보가 3인 경선으로 치뤄지게되자 입장문을 내고 “3인 경선에 정정당당하게 응하고 결과는 깨끗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진전·오남·별내) 최종후보가 3인 경선으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았지만 정면으로 이를 돌파하겠다고 밝힌 김한정 의원의 자세와 태도를 높이 삽니다. 분열은 필패고 뭉쳐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역대 모든 선거가 그랬습니다.
김한정 의원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김한정 의원은 저와 함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창당을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분열은 안됩니다. 실패의 길이고 국민 배신입니다.
저 또한 이번 경선에 정정당당하게 응하고, 결과는 깨끗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지난 민주당 예비후보 면접 당시 4명의 후보가 약속했듯이, 경선이 끝나고 최종후보가 정해지면 모두 하나가 되어 끝까지 돕고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국민입니다. 따라서 민주당의 모든 후보는 당원과 국민의 명령과 요구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당원과 국민의 명령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폭주를 심판하라'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불과 2년도 안 돼 '자고 일어났더니 후진국'이란 참혹한 말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무너진 국가경제, 쓰러진 국가안보, 떨어진 국격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시작은 민주당 경선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합니다. 반칙과 편법이 없는, 선의의경쟁과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경선에서 3인 후보자들이 페어플레이를 펼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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