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조원효)는 28일 오후. 치안수요가 높은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경기북부청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지난달에 개최된 ‘의정부경찰서 3월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치안데이터를 분석한 뒤 행복로 내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곳을 순찰 구역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 참여한 경기북부청 기동순찰대는 지난해 이상동기범죄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범죄 예방·대응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신설된 조직이다.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자율방범대 등 방범 협력단체와 기동순찰대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지역사회와의 치안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효 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인 자율방범대원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형태인 협력단체의 활동이 이번 계기를 통해 보다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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