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심생관)는 1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이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중‧고등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서부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지난 2009. 10. 27일 아동안전보호협의회로 출발, 2014. 6. 14일 청소년보호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의 선도·보호활동과 모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순수한 민간단체다.
심생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대전서부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다가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동환 경찰서장은 “정성과 땀이 깃든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청소년보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보호 지원에 대전서부경찰서가 앞장을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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