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9월 26일 종합뉴스 카메라고발란에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지세사거리 중앙분리대 수개월째 파손 방치"라는 제하의 고발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기사 내용/ 2024. 9. 26일)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지세마을 앞 지세사거리 중앙분리대가 파손된지 수개월이되도 보수가 전혀 이뤄지지않고있어 혹시모를 사고위험이 난무한 가운데 보수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는 이유가 자뭇 궁금하다.
오래 전 남양주시는 타 지역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어 매일같이 교통사망사고 및 각종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행성 교통사고가 비일비재 했으나 중앙분리대 설치 등 각종 교통시설물 설치보강으로 인해 획기적으로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하는 등 많은 효과를 보았다.
그 결과 지금 남양주시 전 지역은 도로규모와 상관없이 사고위험이 있는 지역은 교통시설물 등이 빽빽하게 들어서있으며 일부 시설물이 파손되면 신속하게 보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지세사거리 중앙분리대는 그동안 차량들에 의한 것인지 몇번 파손이 된 걸 보았지만 이번처럼 수개월동안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건 처음이다.
필자가 언급한 지세사거리는 서울. 구리. 진접. 오남. 금곡. 사능으로 연결되는 교통요충지로 일일 수천대의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이하 생략..
언론보도가 나가고난 뒤 연락이 온 것은 집행부가 아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 이진환 의원(운영위원장)과 박경원(도시교통위원장)으로 이들 두명의 의원은 교통사고는 예방이 우선돼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 해 문제점 등을 확인 한 후 집행부(남양주시)에 교통시설물 파손부분에 대한 신속한 보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이진환. 박경원 의원)
그리고 정확히 일주일만인 10. 2일 오후 경. 그동안 수개월째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던 교통시설물이 완벽하게 보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산적해있는 의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평소 시민이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두 의원은 지역 내 교통시설물 관련 언론보도가 나오자 집행부 보다 발빠르게 움직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휘한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신속한 처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이들 이진환. 박경원 의원의 수고가 없었으면 이같이 빠른 보수가 이뤄졌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 일일겁니다.
현재 인구 80여만명에 육박하며 100만명 메가시티로 발돋움하고 있는 남양주시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민원이 쇄도하고 있고 그 가운데 일부 민원 등이 늦장처리되면서 공무원에 대한 불신까지 팽배해 있는 이때 이들 두명의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보여준 발빠른 의정 행보는 의회에 대한 굳건한 믿음까지 새롭게 보여주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시민 곁에서 시민을 이해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는 조성대 의장의 각오와 의지를 기억하며 남양주시의회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교통시설물 보수. 전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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