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0. 6. 7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 강기창)를 열고‘제14회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행도민대상 수상자는 5개부문에 총 5명으로 친절봉사 부문은 태백시 김석수, 근검부문은 강릉시 이상순, 효행부문은 홍천군 용인숙, 의행부문은 속초시 김관실, 애향부문은 대구도민회 김종해 회장이 선정되었다.
도에서는 수상자 발굴을 위해 지난 3~4월에 언론매체, 반회보,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에 홍보를 하여 시군, 군부대 등으로부터 62명의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3배수를 선발하여 현지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2010년도 선행도민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7. 8일에 있을‘도민의 날’기념 행사시에 시상하게 된다.
선행도민대상은 지난‘97년이후 미풍양속의 계승발전과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사회 각 부문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친절봉사부문 13, 근검부문 13, 효행부문12, 의행부문 13, 애향부문 11명 등 총 62명을 시상하였다.
▲ 친절봉사부문 수상자 태백시 김석수(56세, 남)
32년째 매년 경로당(300명), 태백중앙병원(360명) 등 불우 이웃에게 무료 이발봉사 및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불우이웃을 위해 총 15회 515만원의 성금기탁, 황지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를 위해 사무실 무상제공 등의 자선활동과, 아울러 지역내의 자연정화, 산불예방, 자연재해구호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
▲ 근검부문 수상자 강릉시 이상순 (47세, 여)
현재 강릉천사운동본부장, 강릉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기, 가스, 난방, 상수도 등에 대한 절약 사례를 발굴 전개하여 방송에 소개된 바도 있으며,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봉사, 음식제공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 효행부문 수상자 홍천군 용인숙 (53세, 여)
10남매의 막내 며느리로서 36년간 98세, 88세 고령의 시부모를 모시며 생활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시아버지를 위해 항상 운동을 시켜주는 등 친부모 이상으로 봉양. 또한 어려운 형편에도 본인의 3자녀 외에 1명을 입양양육하여 출가시켰으며, 동네노인을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어른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 의행부문 수상자 속초시 김관실 (41세, 남)
올해초 모친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고교동창의 투병소식을 전해 듣고 선뜻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친구의 생명을 구함으로써 주변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음. 이밖에 모교발전을 위하여 참사랑 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
▲ 애향부문 수상자 대구도민회장 김종해(63세, 남)
현재 강원도민회 부회장, 현대TMS(주) 대표이사로 2004년 인제지역 수해시 의류 및 성금 2천만원을 지원 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도민회원의 생활안정을 위한 고충 처리 상담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도민회원자녀 10명에게 2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고향특산물 판매운동, 강원FC 축구단 후원 (공모주 1천주 매입)등에 적극 참여
자료제공/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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