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활동 역량을 결집하고 우리아이 지키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1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 세우기 한마음 대회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 협의회(회장: 김 철) 주관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울산가족문화센터 A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한마음 대회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 장학금 수여,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 결의문 낭독 순으로 , 박맹우 울산시장, 조영곤 울산지검 검사장, 박순환 울산시의회의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 협의회 및 범죄예방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 협의회 위원들이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우수 활동자 표창에는 그 간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 세우기에 공로가 큰 이상만 북구위원, 이경표 위원 등 3명에게 울산시장상이, 박영옥씨 등 5명은 울산검사장상이, 박부송씨 등 2명에겐 양산시장상이 수여됐다.
또 학교폭력예방 UCC 콘테스트 및 법질서체험 말하기대회 우수자 박준석군 등 7명에겐 우수 청소년 표창이 수여됐고, (재)푸른장학회(대표 김철)가 성적 우수자 4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부대행사로 학교폭력예방 UCC 콘테스트 입상작과 법질서체험 말하기대회 최우수 수상자의 발표도 이어졌다.
이 날 한마음대회서 박맹우 울산시장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의 가치를 지켜 준 것에 대한 감사와 법치의 각오를 다지는 오늘은 큰 의미가 있는 자리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범죄 없는 울산 법과 질서 정의를 위해 분투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복만 교육감도 "범죄예방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법질서 교육은 물론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금 사업에도 적극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지키기 활동 등 법질서를 바로 세우고 범죄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 활동자로 울산시장 상을 수상한 이상만 북구범죄예방위원은 "내 자녀를 보호한다는 개념으로 지역의 청소년 보호활동에 충실하겠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질서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 지역협의회는 1996년 10월 창립 이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 기관 교육, 보호 관찰 청소년 예절교실 운영, 청소년 범죄예방법 순회 강연 등 500여 명의 회원이 법죄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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