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는 대학생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LH(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가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을 종전 천호에서 새해에는 만호로 대폭 확대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대학생들이 학교 인근 등에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시세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재임대해주는 제도로서 2010년부터 도입됐다.
LH는 금년도 처음으로 도입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이 시행과정에서 대학생들의 건의사항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왔다.
입주자격 완화 : 일반가구 대학생도 포함 입주대상자는 대학소재지 외의 타 시(특별시·광역시 포함)·군 출신인 대학 재학생(2012년도 입학 및 복학예정자도 포함)이다.
도(道)의 경우 대학 소재지 외의 시·군에 거주하는 대학생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또한 수급자 등 저소득가구 대학생(1순위)이 우선적으로 입주하지만 일반가구 대학생(2순위)도 입주자격을 부여한다.
1순위는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아동복지시설 퇴소자와 월평균 소득 50%이하·장애인(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이 해당된다.
2순위는 1순위에 해당하지 않은 일반가구의 대학생으로 가구의 소득, 가구특성(세대별 5인 이상), 거주유형(2~3인 공동거주)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저렴한 입주비 부담 : 보증금 1～2백만원, 임대료 7～17만원 수준 1순위 입주자는 보증금 1백만원, 월 임대료 7～12만원 수준이며,
2순위 입주자는 보증금 2백만원, 월 임대료 10～17만원 수준이다.
다만, 1호에 2인 이상 거주할 경우 보증금은 동일하나, 월 임대료는 거주 인원에 따라 분납하므로 부담이 더욱 줄어들게 된다.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주거용 오피스텔도 포함 종전은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서만 시행하였으나, 이번에는 8개 도(道)를 추가함으로써 전국을 사업대상지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종전에는 단독·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공부상 주택으로 한정했으나, 주거용으로 이용 가능한 오피스텔도 대상주택에 추가함으로써 대학생의 전세주택 물색의 어려움을 크게 완화시켰다.
공급일정은 금년 12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12년 1월 입주희망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뒤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전세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접수기간 : ‘12. 1. 9～1. 13(1, 2순위 동시접수)
LH는 “이번에 모집하는 전세임대 모집에 많은 대학생이 신청해 주거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12.30 공고하는 주요 일간신문 및 대학신문이나 LH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라며, 문의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LH 본사 주거복지처 전세임대부(☎031-738-3421~2, 3425~6)로 연락하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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