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본지 카메라 고발을 통해 보도 된 울산시 남구 삼호동 관내 삼호중학교 정문 방향 교통안전시설물 무단 훼손 현장이 관할 관청의 조치로 말끔하게 재정비 됐다
당시 본지는 스쿨존 담장 옆 진입도로의 보행인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할구청에서 주·정차 방지대책으로 도로에 고정 설치해 놓은 플라스틱 슈퍼헤비콘이 무분별한 상습 주·정차로 인해 설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서진 채 도로에 나딩굴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 했었다.
이후 20여일이 지난 18일 오후. 현장을 재점검한 결과 관할관청에서 부서진 슈퍼헤비콘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말끔하게 재 정비해 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관할구청에서 돈을 들여 정비해 놓은 슈퍼헤비콘 한군데가 훼손돼있는 현장이 목격됐다.
주민들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을 위해 관청은 교통 안전시설물을 계속 설치하고 주민들은 불법주차를 위해 시설물을 계속 훼손하는 이처럼 되풀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어떻게 끊어질련지..숙제로 남겨본다.
(교통시설물 재정비 전.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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