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구리시치과의사회와 연계. 노인틀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25일부터 27일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1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를 실시해 무료틀니 지원 대상 38명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38명을 대상으로 틀니 장착을 위한 진료과정 안내, 틀니장착 후 적응 요령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올해 무료 노인 틀니사업은 모두 7천7백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에게 혜택을 주게 된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틀니 장착 후 5년간 사후관리와 계속구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