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은 7일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관련. GWDC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서울시와 협의가 지연되는 것에 항의하기위해 8월 중 강변북로 구리시 구간에서 집단 차량시위 계획에 대해 서울시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잠시 유보해줄 것을 당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전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구리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8월 5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서울시와의 협의가 5개월여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집단적으로 항의하기 위해 8월 13일 ~ 16일간 강변북로 구리시 구간에서 차량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GWDC)의 성공염원과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고 계시는 구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서울시와의 협의가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기는 하지만, 서울시에서 8월 6일 구리시에 공문을 통해 본 건에 대한 서울시 검토결과를 서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13.8.27~9.15.)에 업무 보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서울시의회의 의견을 듣고 검토의견을 회신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보내 왔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서울시에서 위와 같이 협의회신 기한을 알려옴에 따라 앞으로 그 결과를 토대로 추후 절차를 진행하여 본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하오니 시민여러분께서는 시위 등 단체 행동을 잠시 유보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GWDC)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8월 7일
구리시장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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