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2일 6.4 지방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됐다
이에 각 후보들은 유권자인 시민들에게 자신을 부각시키고 알리기위해 온갖 홍보를 시작했다
언론홍보. 치량홍보. 길거리홍보 등.. 심지어 N시에 출마 한 A후보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스티커를 제작. 다중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에 수없이 부착해 놓은 것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22일 오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하루종일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구리시 수택동 경마장사거리 도로변에는 이번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후보에 출마 한 B후보의 홍보차량(승합)이 벌써 한시간이상 1개 차도를 점령한 채 불법 주.정차 하고 있었다
또 한 길건너편에도 구리시장에 출마 한 C후보의 홍보차량 역시 비상등을 켜고 차도를 불법점령 한 채 주,정차 해있었다. 물론 각 차량마다 후보들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쓰여져 있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이 지역은 최근 관할 경찰서에서 개최 한 교통심의회의에서도 차량속도를 낮춰달라는 주민민원에도 불구하고 평소 차량소통이 어려운 정체지역이라 심의안이 부결 될 정도로 교통소통이 매우 어려운 지역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이같은 정체구역을 누구보다 잘아는 지역의 정치인들이 오직 자신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차도 1개를 불법 점령한 채 시민불편은 뒷전이고 버젓히 불법 주.정차 하고 있다.는 사실은 “시민의 머슴이 되겠다”며 한표를 호소하면서 실상 그 뒷면에는 “시민불편은 남의 일” 로 치부 해버리는 정치인의 이중 잣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불과 수미터 앞에 상가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점령한 채 시민불편을 가중시키는 정치인의 이같은 행태에 시민들이 손가락질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작 본인들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머슴이 되겠다.면 그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멋진 정치인의 자세가 아닐련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 된 첫날부터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펼친 정치인들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제발 시민의 머슴이 되지 않아도 좋으니 오히려 불편(고통)을 가중시키지 말아달라고.." 시민들의 이름으로 정중히 부탁해본다
(후보자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다른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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