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마음과 참된 봉사정신으로 어르신공경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명성이 자자한 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구리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월30일(토)오전. 추석명절이 가까이 다가온 가운데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종환 회장을 비롯 남. 여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내 청소봉사와 음식준비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원우회원들은 한 주간의 피로도 마다않고 더욱이 추석절을 앞두고 벌초. 음식장만 등 준비해야할 일이 산적할 터인데도 불구하고 노환 및 병마와 싸우며 쓸쓸히 요양원에서 지내시게 될 어르신들에게 잠깐이라도 행복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벌써 수년간 매월 한차례씩 요양원을 방문하다보니 이제는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먼저 반가움을 표시하며 마치 자식대하 듯 친근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원우회원들 또 한 내부모 모시 듯 정성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대하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한치의 소홀함 없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원우회원들이 흘린 땀방울은 평상시 보다 배가됐는데 이날은 매주말마다 시설을 찾는 학생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전혀 없어 원우회원들은 평소보다 많은 구역을 나눠 쓸고 딱느라 잠시의 움직임에도 피로감은 물론 땀방울로 흥건하게 옷이 젖어버렸다
또 한 주방보조에 나선 남. 여 회원은 노환 및 건강악화로 죽조차 쉽게 뜨지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시설관계자의 말을 듣고 음식물만들기 보조작업을 하면서도 “내부모가 드시는음식이다” 는 생각을 하며 칼질 하나에도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었다
양종환 회장은 "매번 찾는 시설이지만 거동조차 할 수 없어 하루종일 휠체어에 않아 계시는 어르신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며칠있으면 민족명절인 추석이 다가오지만 쉽게 가족을 만날 수도 없고 집조차 가지못하는 안타까운 어르신들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게 딱히 없어 더욱 아쉽기만 하다."고 밝힌 뒤
비록 살아가면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환과 병마이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흐르고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자식 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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