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 (서장; 전재희)는 지난 12. 12일 05:30경 울산시 동구 방어동 소재 모노래주점에들어가 1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켜 마신 후 대금지불을 요구하는 업주에게 조직폭력배의 이름을 들먹이며 협박하고 기물을 던져 파손하는 방법으로 무전취식하는 등 동구권 일대 3곳의 유흥주점에서 38만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하고 영업을 방해한 A씨(남,40대)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은 A씨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최근 4년 동안 23회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영세상인을 상대로 무전취식하고 영업을 방해한 전력이 있는 점을 감안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하고 구속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 12. 11일 종료 된 동네조폭 검거 기간 중 13명의 동네조폭을 검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시 단속을 통해 생활치안을 어지럽히는 동네조폭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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