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관내 치과의사회와 체결한 구강진료협진MOU 체결에 따라 1월 10일 토요일에 장애인, 취약계층 6명의 구강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진료에는 치과의사회 최형수 회장이 선두주자로 참여해 예약 된 환자들과 구강보건상담, 스켈링, 충치치료와 구강보건담당의 올바른 잇솔질방법, 불소도포 및 충치예방교육등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향후 전화로 미리 예약 된 대상자별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14:00시~17:00시까지 북부보건센터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진료를 실시할 예정이 다.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1~6급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및 국민기초수급권자이며 사업내용은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처치, 일차진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추후관리도 받게 된다.
참여 의료진은 남양주시 치과의사회 회원과 구강보건인력, 자원봉사자가 순번을 정해 3인1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주 북부보건센터장은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 구강보건센터가 접근도가 어려운 장애인,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는 장애인복지관, 희망케어센터, 읍면동 방문지원팀과 연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리 역할로 치과 의사회와 시민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보건의료서비스의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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