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1. 15(목) 출근시간대 신복사거리 앞에서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함께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함과 동시에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4. 12. 31부터 노인․장애인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위반이 현행 어린이보호구역과 동일하게 2배까지 가중 처벌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통행하는 차량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노인․장애인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 시 처벌규정에 관한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했다
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차도를 건널 땐 횡단보도 이용’, ‘초록불이 깜박일 땐 다음 신호에 건너기’, ‘밤․새벽시간대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을 홍보했다.
경찰관계자는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인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도 보호구역 내에서는 항상 안전하게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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