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서장; 김녹범)는 2. 26(목)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 검검 중 울산 남구 소재 모초등학교 주변에서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A이용원 등 2개소를 단속했다.
적발 된 업소들은 학교환경정화구역 내 (학교경계로부터 200m내)에서는 학교보건법상 여성가족부 고시기준에 따른 시설인 밀실 또는 칸막이 구획, 침대 및 샤워시설을 설치하고 퇴폐마사지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을 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침대(사진) 등 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이용원은 12년 8월경부터 이발소 건물 지하 1층(30평)에 간이침대 4개를 갖추고, 여종업원을 고용. 성매매대금 6만원을 받고 3만원을 착복하는 방법으로 은밀하게 영업을 해오며경찰의 단속망을 피해오다 이날 단속반에 적발됐다.
경찰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유해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계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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