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서장; 전재희) 전하지구대는 순찰 근무 중 아파트의 작은방 창문과 난간 사이(약 30cm)에 몸이 언 상태로 끼어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했다.
전하지구대 4팀 박동현 경위와 양진환 경사는 지난 3월 7일 15:20경 관내 순찰 근무 중 A씨(여, 20대)가 잠옷 차림으로 이불을 들고 아파트 14층 작은방 창문과 난간 사이에 계속 서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큰 소리로 물어본 결과
이불을 털어내기 위해 작은방 창문 난간으로 나와 이불을 털던 중, 문이 자동으로 안에서 잠겨버려 약 1시간 동안 갇혀 있다.는 대답을 듣고 큰 소리와 손짓으로 아파트 출입구 및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신속히 아파트 내부로 진입 해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약 30cm정도의 틈에 온 몸이 언 상태로 끼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목숨을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당시 집에 아무도 없고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아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이대로 잘 못 되는 것이 아닌가 많은 생각을 했었다.”며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인사를 멈추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봉사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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