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은 14일 전남 광양경찰서(서장: 박승주)를 방문. 초등학생 유괴납치범을 검거한 경찰관들을 특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강청장은 경찰청 대변인, 정통관리관, 수사심의관, 기정심의관, 운영지원과장, 형사과장 등과 함께 광양경찰서를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강청장은 어린이 유괴납치 범인을 검거 한 광양경찰서 수사과 지역형사팀 노원용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하고, 지역형사팀 임채옥 경사와 박홍대 경장은 검거 유공으로, 순천경찰서 박병주 경사, 여수경찰서 이용철 경사 2명은 공조수사 유공으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노경사 등은 경제 불황으로 사업에 실패 1억여원의 부채를 지자 부채 상환을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3. 31. 15:30경 광양시 중동 소재 모초등학교 부근 골목길에서 2학년 어린이를 유괴한 후 그의 부모에게 협박 전화로 현금 2,000만원을 요구한 권모(35세·남·무직)씨를 신속한 출동으로 사건발생 3시간만에 검거한 유공이다
이 자리에는 강청장 및 유근섭 전남지방경찰청장, 김종명 차장, 하태옥 지방청 수사과장 등 30명, 광양·순천 경찰서장 및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치안을 중시하는 강청장은 일선 치안현장에서 중요범인 검거 등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어디든지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 격려·포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강청장은 서울에서 비행기 편으로 여수공항을 통해 광양경찰서를 방문한 후 귀경길에 광양 중마지구대를 방문 일선 치안현장에서 헌신하는 지구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비행기 편으로 서울로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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