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7월2일 구리시 교문1동사무소(주차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 된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대접 봉사활동은 평소 어르신를 위한 孝사랑에 전념하는 목민원우회에서 지난 6년여에 걸쳐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행사진행을 위해 목민원우회원들은 행사전일(7월1일) 억수같이 퍼붓는 장마비 폭우에도 아랑곳없이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삼계탕용 닭부터 속재료까지 구입했으며 교문1동 사무소 주차장에 마련 한 임시주방에서 수시간에 걸쳐 행사를 위한 모든 준비작업을 끝마쳤다
행사에 앞서 양종환 회장의 격려와 함께 행사 진행사항을 전해들은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어르신들을 맞는 접대부터 음식배식. 식사보조에 이어 주방에서 350 마리의 닭을 삶아내는 봉사자들과 설거지를 맡은 봉사자들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노력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는 생각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한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장 한편에 교문1동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이 차려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는데 교문1동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앞다퉈 어르신들께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장수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삼계탕 대접 봉사현장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 안승남 경기도의원 및 지역인사들이 참여 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점심배식을 하는 등 힘을 보탰는데 어르신들은 건강식 식사대접도 고마운데 지역의 유명 인사들이 앞다퉈 음식까지 전달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동네분들과 행사장을 찾은 A어르신(69세. 여)은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해서 어떻게 여름을 보내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먹고나니 힘이 난다.며 이 기분대로라면 여름 더위는 거뜬히 물리칠 수 있을 것 같다. 며 고마움을 밝혔다
이날 어르신 봉사활동에는 목민원우회외에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 새마을부녀회 교문1동 부녀회. 방송통신대 봉사단 등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는데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자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같은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행사전날 퍼부어대는 폭우를 바라보며 오늘 행사가 무척이나 염려스러웠는데 봉사자들의 정성을 아는지 행사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져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 뒤
"어르신 삼계탕 봉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매년 이어질 것이며 그때마다 원우회의 끈끈하고 독독한 우정과 사랑은 더욱 더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며 그런 가운데 목민원우회의 구리사랑은 영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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