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이문국)는 22일 남양주시 소재 강북아리수정수장 운동장에서 서장. 각 과장 및 기동5중대(중대장; 박헌영). 경찰서 전.의경 등 경찰관과 경찰협력단체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09년 전. 의경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는 전. 의경 어머니회. 선진질서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녹색어머니회등 경찰협력단체와 지역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치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않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장은 평소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전. 의경들을 자식처럼 돌보며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유공으로 전. 의경 어머니회 (이정/ 이정순/ 홍향숙)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업무를 보조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각종시위 및 집회활동에 투입돼 자신을 희생해가며 책임을 다하는 전. 의경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모처럼 주어진 휴일을 맞아 무거운 책임을 벗어던지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이에 이미화 전. 의경 어머니회장은 “자식같은 전. 의경들이 집회시위현장에 투입돼 공권력을 지키려다 시위대로부터 무참히 폭행을 다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곤 했으며 그러할 때 아무런 도움도 주지못하고 지켜만보는 안타까움은 이루말할수없다며 오늘 하루라도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젊음을 마음껏 불태우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이석우 남양주시장 부인도 인사말을 통해" 공권력은 국가의 상징이라며 공권력 수호와 사수를 위해 헌신하는 전.의경 대원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는 없지만 법질서회복을 위한 초석의 일념으로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전. 의경 대원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고 밝혔다
이문국 서장의 대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푸른 잔디가 드넓게 펼쳐진 운동장에 운집한 5중대 대원 및 경찰서 소속 전. 의경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젊음의 패기를 한껏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는 축구, 족구. 2인3각 계주 및 O.X퀴즈로 진행돼 참가자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으며 운동장 한켠에서는 더위도 잊은 채 전. 위경 어머니회원들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는 사랑하는 자식들을 배불리 먹이기위해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물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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