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 외사계(계장; 김재영)는 연말연시를 맞아 16. 12. 30(금) 야간 취약시간 대 외사경찰과 충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 교직원 및 외국인자율방범대가 함께하는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현장 외사활동을 전개했다.
유성구 어은동, 궁동 및 충남대 일대에서 진행 된 이번 외사방범활동은 외국인 유학생 관련 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유학생들 스스로가 자정의식을 가지고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전유성 지역의 치안 안전에 앞장 서기 위해 마련됐다.
터키, 멕시코, 우간다, 호주 등 12개국 20명으로 구성 된 대전유성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합동순찰, 외국인 민원 현장 통역 서비스 지원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9월 창단 이래 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은 대전경찰청에서 유일하게 지정 된 외국인 밀집지역인 유성 궁동을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주변, 어은동 일대에서 경찰과 충남대 교직원,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합동 순찰을 하며, 4대 사회악 근절 및 기초법규 홍보 등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재영 외사계장은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치안활동 동참을 통해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외국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 현장 외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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