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016년도 홍성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총 170건으로 2015년도 160건과 비교해 10건(6.3%)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전년도 10명(사망 1, 부상 9)에서 5명(사망 1, 부상 4)으로 50%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951,649천 원에서 1,272,473천 원으로 320,824천 원(3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인별 화재 발생은 부주의가 95건(55.8%)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 26건(15.3%), 기계적 요인 21건(12.4%), 원인미상 21건(12.4%)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41건(24.1%), 비주거시설인 창고, 축사, 공장 등 총 54건(31.8%), 임야 36건(21.2%), 기타 시설 23건(13.5%) 순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체 화재 발생 현황 중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 만큼 불조심 생활화는 물론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주택화재 예방과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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