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울산 울주군 명선도 앞 해상에서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신속하게 진화돼 임명피해를 면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경 울산 울주군 명선도 동방 4.6km 해상에서 예인선 T호(목포선적, 80톤, 승선원 3명)가 부산 북항에서 출항해 암석 등을 적재한 부선을 끌며 동해항으로 항해 중 화재가 발생하자 선장 K씨(60대)가 해경에 신고했다
화재 상황을 접수 받은 울산해경 상황실은 즉시 경비정과 해양구조대를 현장에 투입, 20여분 만에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으며, 승선원 3명의 인명피해는 없으나 기관장 C씨(50대)가 약간의 어지럼증을 호소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화재원인은 기관실 엔진쪽으로 유류가 흘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해경 방제정에서 사고현장 주변 순찰 결과 기름유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