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연말·연시 이완 된 사회분위기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범죄분석을 통해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해소하기 위해 작년 12월 12일부터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추진. 12일까지 1개월간 현재 강・절도와 생활주변 폭력배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12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6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해 지역경찰, 상설부대, 협력단체 등 추가 경력 총 7,337명(1일평균 210명)을 투입하는 한편, 가시적 경찰활동을 위해 형사들은 조끼를 착용하고 비노출 수사차량에 경찰마크와 자석식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골목길 누비기식 순찰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서민경제생활을 침해하는 전화금융사기 검거 건수는 10건→25건으로 150%증가했고, 출·퇴근시간 등 상습 정체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근절’을 위한 가시적 교통근무로 전년대비 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발생 47.9%, 사망자 10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주간근무 형사인력 일부를 야간근무로 변경, 평일 야간 75.9%, 주말 야간 68.9% 증가 배치하며 취약시간대 범죄 대응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오는 31일까지 지속 추진해 강・절도와 생활주변 폭력배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설명절 전후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관리에도 경력을 집중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