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23회 행정혁신인상에 환경정책과 최영두(45·환경7급)씨를 선정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매분기별로 1등광주 건설을 위해 주력한 공직자를 발굴, 표창하는 행정혁신인상의 신청자를 심의한 결과 환경정책과 최영두(남, 45세)씨가 제23회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6월1일 정례조회에서 표창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최영두씨는 세계적으로 최대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제적 제재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 등 업무를 수행,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친환경 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배출시설 관리시스템 가동과 꾸준한 지도점검으로 클린광주건설에 노력, 그동안 5건 20억원의 생태보전협력금을 부과징수하고, 16억원의 반환 동의서를 징구해 자연훼손을 막고 자연환경 생태복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관·기업 파트너십으로 지방은행(광주은행)과 ‘탄소포인트지급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시범아파트단지(30곳) 육성 등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당초 목표 1만세대를 200% 초과한 20,327세대를 참여토록 해 이산화탄소 101,360톤을 감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탄소은행에 참여해 탄소를 절감한 시민에게는 공공요금 3억1,800만원 절감과 1억2천만원의 탄소절감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산화탄소 감축에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새로운 이익과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료제공/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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