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화학물질 안전사고 대비“2017년도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대응 대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증가 및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소방서는 ▶취급업체별 위험정보 자동표출 시스템 구축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전문교육 확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합동훈련을 통한 협업체계 강화 ▶지역특성에 맞는 화학구조장비 보강 및 노후장비 교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사업장 안전관리의식 부족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며 화학 사고는 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사고 발생 시 대처하기가 어렵기에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반복·지속적인 모의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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