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화재특별경계근무는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3일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1일 4회 이상 화재예방순찰 및 화기단속지도 등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달맞이, 달집태우기 등 불을 사용하는 행사는 사전신고를 유도해 자체 안전조치를 지도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채수억 현장대응단장은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에는 불을 사용하는 행사가 많은 데 화재로 오인할만한 연막소독, 불피움 등으로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경우에 2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사전에 신고해 과태료를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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