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1일에는 은하면 장척리 주택 부주의 화재로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천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1월 한 달간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9건 가운데 5건이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 밭두렁 소각 자제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지정된 곳에 버리기 ▲취사용 가스기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 작업을 할 때는 주변 가연물을 치우고 소화기 비치 후 작업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는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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