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월 22일 본서에서 관내 한부모가정 2명을 초청. 사랑의 후원금 전달을 통한 따뜻한 온정나눔 및 ‘노블레스 오블리주’ 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은 구리소방서 전 직원이 매달 2,000원씩 자발적으로 기탁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구리시청 무한돌봄과의 협조를 얻어 선정 된 한부모가정 2명에 대해서는 향후 대학교 진학시까지 1년에 약 10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소방서의 ‘1소방서 1이웃돌보기’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 실시 중이다.
그동안 2016년까지는 1998년 수해현장에서 순직한 故 장순원 소방관 유가족과 2003년 장기간 투병하다 생을 마감한 故 장영배 소방관 유가족에게 성금 전달을 실시했으나, 2017년부터는 관내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대상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
정현모 서장은 “비록 작은 정성일 수 있지만 우리 모두의 작은 나눔으로 함께라는 따뜻한 맘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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