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6일(월) 오전, 울산 지역의 환경보전과 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울산지역환경보전협의회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울산지역환경보전협의회는 1978년 친환경 기업조성, 체계적인 환경오염 감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 한주 등 46개 회원사와 함께 울산환경대상 시상, 환경테마 기행, 환경보호 전문과정 강좌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채익 의원은 “이규정 6대 회장의 뒤를 이어 7대 회장으로 취임해 울산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울산지역의 환경보전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에 대한 환경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울산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환경 위해(risk)를 저감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의정활동에 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정갑윤, 강길부, 박맹우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일의원연맹 조선통신사포럼이 후원하는 한일 외교사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 최초의 통신사 이예와 계해약조’라는 주제로 조선 최초의 통신사인 이예 선생이 어떻게 왜구를 억제하고 평화로운 한일관계의 초석을 놓았는지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다.
전 한일관계사학회 회장인 전북대학교 사학과 한문종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연세대학교 허경진 교수가 토론을 맡으며 고려대학교 이명훈 명예교수가 사회를 진행했다.
또 한일 의원연맹의 하토리 다카시 재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사 겸 경제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일의원연맹 조선통신사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이채익 의원은 “앞으로 조선통신사 위원회에서 이예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한국과 일본의 평화로운 관계의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외교사 세미나에는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박맹우 의원, 하토리 다카시 재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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