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5일 오전.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용수시설의 보강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2017년도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북‧동남소방서, 천안시 안전방재과, 도시재생과, 맑은물 사업소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수시설의 효율적 관리방법을 강구하고 상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 원활한 운영체제 확보로 화재 시 현장 급수체계를 확보하기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상수도 신규 보급지역(농촌마을) 지상식 소화전 설치 시 호스릴 소화전 병행 설치 ▲소화용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지하식 소화전 구조개선 ▲소방용수시설 현황 통계현황 상호 교류 ▲고장발생, 정비결과 등 소화전 변동사항 정보공유 ▲도시계획 등 개발사업 및 도로공사 시 사전협조 등이 논의됐다.
한편, 서북구에는 총 539(지상식소화전 457, 지하식소화전 76, 저수조 3, 급수탑 1, 비상소화장치함 2)의 소방용수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서북소방서는 매월 점검으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소방용수 시설은 소방 활동의 필수요소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 우려 지역 우선 보강과 지역여건에 맞는 균형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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