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위험이 가장 큰 봄철을 맞아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충남에서 5년간 발생한 화재 중 계절별로는 봄철이 1위(34.0%)이고 다음으로 겨울철이 2위(27.4%)로 나타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위(50.8%)이고 다음으로 전기가 2위(19.2%)를 차지하는 만큼 서북방서는 선제적 예방활동과 안전관리 추진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학생들 방과 후 이용시설 632개소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58개소 공사장 안전관리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에 따른 숙박시설 안전점검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캠페인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 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기간 중 확실한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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