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3.20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광릉내 검문소에서 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릉내 검문소는 포천, 철원방면에서 남양주를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47번국도상 수도권 주요 거점 검문소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강원도 고성 무장 탈영병사건 및 2016년 강원도 화천지역 군부대 소속 사병이 주취상태에서 부대장 車를 타고 탈영한 사건 관련
무장탈영병이 K2총기와 수류탄을 가지고 탈영해 차량을 타고 서울방면으로 고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가정하고 인근 검문소 상황전파, 군경 합동경계, 교전, 탈영병 검거 순서로 실시됐다.
김충환 서장은 “현재 북한의 도발에 맞서 전국적으로 독수리 훈련기간이 실시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 경찰도 북한의 특작부대 침투 및 전방에서 훈련 중인 무장 탈영병의 가능성이 염두에 두고 검문소의 경 군 작전 역량강화 함양에 계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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