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5일 새벽 1시 56분경 성거읍 정촌리 소재 에너지 재생 공장 화재에서 화재대응 매뉴얼을 준수하며 치밀하고 신속한 화재진압 작전을 전개해 27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다.
소방서는 현장 도착 당시 화재가 발생한 1000t 가량의 재생에너지(폐기물)가 보관돼 있는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가 강하게 분출하며 재생에너지 생산 핵심 설비가 설치돼있는 공장동으로 연소 확대 되고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에 따라
서북소방서는 소방본부종합방재센터와 인원 137명, 장비 18대를 동원, 현장에서 소방차량 공간을 확보하고 소방차 JAM현상을 방지했으며, 방어저지선을 구축하고 공장 2,827.81㎡ 중 1,727.81㎡ 의 연소 확대를 저지해 27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다.
소방서는 다량으로 적재돼 있던 폐기물 속에서 반응열이 축적되며 자연발화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유형별 의사결정훈련을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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