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동 무거천 일원에서 4월 1일 '제9회 궁(弓)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궁(弓)거랑 벚꽃 한마당은 울산 도심속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이어졌으며 삼호동 주민센터 문화단체의 ‘궁(弓)거랑 한마당’을 시작으로 태화강 합창단과 실버밴드의 공연이 열렸다.
1일 행사에서는 울산지역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가운데서도 많은 벚꽃 상춘 인파가 몰린가운데 저녁 7시30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이후 펼쳐진 ‘궁(弓)거랑 음악회’는 장윤정, 이태운, 나무의 초청가수 공연과 팝페라,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먹거리와 포토존, 무료 봄꽃 나눠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하천 내 다양한 케릭터의 한지 등을 설치하고 벚꽃나무 아래 조명을 설치. 야간에는 불을 밝혀 벚꽃의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등 야간에 무거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매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