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봄철 산악사고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등산로에 안전한 산행을 독려하는 플래카드를 게첨 하는 등 덕숭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악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산행은 겨울철 얼었던 지면이 해빙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추락 등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야간산행 시 , 땀이 식어 쉽게 저체온증에 걸리는 등 안전과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 시 응급처치장비 준비가 필요하며 특히 저체온증을 대비해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바람막이와 보온재킷을 준비해야 한다
이에 예산소방서는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본인의 몸 상태와 기상정보, 산행코스 등을 숙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한 비탈길이나 언덕은 사고위험요소가 많으므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휴대전화나 랜턴의 예비 건전지를 챙기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 로 봄철 산악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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