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박영희 의원(사진/ 자치행정위원회)은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아동복지법」및「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남양주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아동친화도시의 조성 기준 마련 ▲각종 공공시설 조성사업 시 아동을 위한 고려사항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도로·교통·공원·시설물 설치 시 아동의 보행편의·안전성 검토·돌봄 공간 확대를 고려하여 조성하도록 하였고, 또한 아동 환경안전망 구축·아동 보호구역 확대 등 아동안전에 관련된 부분도 담았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영희 의원은 “저는‘아동 친화도시’란 아동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돼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회 기반시설 조성 시 계획단계, 설계단계부터 아동을 배려해 아동의 권익과 행복이 우선되는 사회가 만들어져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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