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4월 28일 소속 해경서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드론 운용능력 향상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드론 운용능력 향상 교육’은 연안해역 안전관리, 불법어선 단속, 해양오염 감시를 위해 현장에 도입되는 차세대 첨단장비인 드론의 현장 운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본부 소속 해경서 교육 희망자 100여명 중 해경센터 근무자 40 여명을 우선 선발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해양분야 드론 활용 사례, 기초 항공 이론, 드론 조립 및 비행실습 등 실습 교육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과 해양경찰의 드론 도입 및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석 본부장은 “2017년 처음 개설한 이번 드론 교육에 현장 근무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드론을 활용하는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전문 인력 양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해경본부는 울산서 기장해경센터와 통영서 통영해경센터에서 연안 순찰활동에 ’2016년부터 드론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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