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과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물류수송이 잦은 산업도시 울산의 주요 물류수송로에 신호 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 확보를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요 물류수송로 5개권역 18개 가로축에 대해 교통신호 등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개선대상 5개권역 18개 가로축은 ►울산미포·용연산단 및 현대자동차 및 중공업을 연결하는①도심권(4개노선) △강북로 △염포로 △수암로 △진장유통로 ②호계권(3개노선) △호계로 △신천로 △매곡1로,
►온산국가산단을 연결하는 ③온산권(5개노선) △온산로 △당월로 △덕신로 △공단로 △화산로 ►KTX역세권과 주변 산단을 연결하는 ④언양권(4개노선) △언양로 △남천로 △봉화로 △반구대로(31번국도), ⑤범서권(2개노선) △구영로 △대리로 등 이다.
이번 교통신호 등 교통체계 개선은 울산의 주요 물류수송로가 일반도로에 비해 신호연동 및 신호주기 과다 등 불합리한 신호 운영으로 신호사고 유발과 출·퇴근시간 대 교통량 집중으로 상습혼잡을 야기하고 있어 대대적인 개선에 나서는 것으로,
이를 위해 울산경찰청과 울산시는 관계기관(경찰·시·도교공단 등)과 교통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 신호교통사고 20% 감축(76 → 61건, 15건↓)과 통행속도 10% 향상(35.9 → 39.5, 3.6km/h↑)을 개선 목표로 매월 단위 3개노선에 대해 △불합리한 신호주기 조정, 단축 등 신호체계 개선 △신호주기 통일화 △교차로별 신호연동 개선과 더불어 대기차로, 유턴·좌회전 허용, 제어기 교체 등 불합리한 교차로 개선도 함께 병행하며 추진된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그동안 불합리한 신호주기 · 연동 등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주요 물류수송로에 교통신호 등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시행되면 신호사고 예방과 통행속도 상향에 따른 교통혼잡비용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되고 교통이용자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경찰청과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신호 등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사업구간 이외도 울산 시민이 신호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이번 사업과 병행하며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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