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등 임야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의 당부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3시경 광천읍 옹암리 야산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및 산불진화차량 등 21대와 헬기까지 동원해 산 전체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소각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자는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허가 없이 소각행위를 해 소방차가 출동한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쓰레기 소각 등 화재발생 원인이 될 만한 행위는 산불 가능 인접지역에서 하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림 내 문화재 화재진압훈련 실시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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