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김한수) 행복키움멘토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팀별로 아이템 회의를 개최하고 실정에 맞는 지원책을 발굴해 소규모 단위로 어려운 탈북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정착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복키움멘토단은 지난 3월 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과 보안협력위원회가 함께 탈북민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먼저, 멘토단 1조는 탈북민 친구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어린 자녀가 있는 5세대와 함께 오찬을 하며 생활상을 소통하면서 상호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멘토단 5조는 노인·다자녀·중증환자 탈북민 5세대를 방문해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각 세대별로 준비한 선물과 생활비 등을 전달했다.
탈북민들은 멘토단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어려운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함께 소통하는 좋은 자리에 감사하고, 잘 정착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탈북민들과 함께 나눔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매우 보람차고 뜻 깊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행복키움 멘토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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