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5월 15(월)부터 5월 26일(금)까지 6개 권역별로 나눠 2017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한 2017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중심 전문성 강화 연수를 권역별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전문가위원들의 참여를 용이하게 하고, 연수 전 자치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질문지를 사전에 취합,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특강강사로는 울산지방변호사회 전혜경 변호사, 종합법률사무소 ‘정성’ 대표 김상욱 변호사, 울산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계 강윤석 경감을 초빙해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자치위원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게 된다.
특강 후,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 및 유의사항 안내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학교폭력 관련법규 및 지침 이해를 통해 학교별 사안조치에 따른 민원 발생요인을 최소화 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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