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5월 14일 19시 53분경 의자 받침대 구멍에 어린이 손가락이 끼어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 소재 주택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어린이 1명을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은 어린이(여/5세)가 놀라지 않도록 달래면서, 식용유 등을 이용해 손가락을 안전하게 빼낸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현장대응단 이영승 119구조대장은 "손가락 등 어린이들의 신체 일부가 장난감이나 각종 물건 사이에 끼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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