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 옥련동 소재 순복음하모니교회에서 외국인치안봉사단·다문화교회·외사경찰이 공동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교회 신도와 경찰관들은 의류·장난감·생활용품 등 300여점을 기증했으며 판매수익금은 불우 다문화가정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각종 범죄에 취약한 결혼이주여성·자녀 등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펼쳤다.
김철우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바자회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며,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생활 정착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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