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김한수) 형사과는 지난 3. 1일 03:00경 울산 중구 남외동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주류를 주문해 제공받은 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겁을 주고 대금 26만원을 지불하지 않는 등 7회에 걸쳐 울산 중구 일원의 노래연습장 등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상습갈취한 A씨(40대,남)를 검거. 구속했다.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주대를 지불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금전적 보상금까지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사실을 신고한 업주에 대해서는 행정적 면책제도를 적용해 행정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갈취 등 생활주변폭력배에 의한 업주들의 경미한 범법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해 업주들의 피해신고 활성화 유도 및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경미한 불법행위를 빌미로 서민들을 상대로 갈취하는 생활주변폭력배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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