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24일 오후. 울산해경 3층 회의실에서 울산해양수산청과 공동주관으로 울산관내 ‘유증기배출제어장치’를 운용 중인 주요 해양시설 6개사 환경분야 책임자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6년 7월 부산·울산 일대 및 2016년 9월 울산시 청량면 일대 가스냄새 신고 관련 해양시설·선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증기 등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규제현황 및 주요관리 방안, 최근 대기오염물질 배출 적발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올해 여름철 울산항 선박기인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을 형성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업체·선박 총 4개소를 적발해 의법조치 했으며, 최근 선박 발생 매연, 미세먼지 등 언론보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반 해양시설 및 선박의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