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7 울산고래축제에서 ‘음식문화개선’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홍보관에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식단 모형 및 실물 전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 배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과 식중독 예방을 알린다.
또한, 좋은식단 실천업소의 무료시식회와 좋은식단 상차림 전시를 함께 실시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개인 상차림으로 위생적인 식습관을 홍보한다.
이번 무료시식회에서는 좋은식단 실천 참여업소 중 6개소가 참여하는 좋은식단 실물전시가 펼쳐져 무료시식회가 더욱 다채로워졌다.
전통비빔밥, 유황사료를 먹고 자란 유황족발, 남도음식 매생이국, 고추잡채, 고향의 음식 열무비빔밥과 저염 강된장, 전복내장볶음과 전복조림 등을 선보였고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시식회가 열린다.
특히 올 해는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뷰박스 체험을 실시해 손 씻기 상태를 확인하고 지도해 깨끗한 손 씻기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고래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식단의 특색을 살린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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