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29일부터 남구 지역의 여성안심구역과 여자화장실 등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는 공원을 방문.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 된 비상벨 등 안전 기기들을 일제 점검 중이다
현재 남구 관내에서 여성안심구역으로 설정 된 곳은 도화동 2·3번지 및 주안5동 일대 등 총19곳이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예방을 위해 보안등과 비상벨, cctv설치가 확대 된 구역들로서 기기들의 정상작동 체크가 주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곳이다.
이에 경찰은 29일부터 보안등의 조성안심구역으도, 비상벨 마이크 등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 내 비행청소년 범죄 및 폭행사건, 화장실 침입 성폭행 사건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근린공원 45곳의 공중화장실에 설치돼있는 비상벨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
조종림 서장은 “범인검거 보다 범죄예방이 우선”이라며 “여성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기점검부터 예방 순찰까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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