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대학교 내 강압적인 군기문화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인하공전의 예·체능과 및 비서과 등 서비스학부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다음달 2일 까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예전 2010년도를 기점으로 대학교 내 강압적인 군기문화가 대체적으로 사라지긴 했으나, 대학교 예체능계열, 서비스학부 등 선후배 사이의 위계질서가 있는 학부는 아직까지 잔존해있는 경우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관내 인하공업전문대학을 방문, 체육과 등 예체능계열 및 항공경영과 등 서비스학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내 군기문화의 심각성과 근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내용은, 다나까 언어 사용 강요, 강압적인 음주 강요 등에 대한 심각성을 다루고, 예전의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가해자의 경우 처벌의 강도를, 피해자의 경우 신고방법 등이다.
조종림 서장은 “인사를 강요하고, 다나까 언어를 강요하고 이를 어길시 선배가 후배에게 벌을 가하는 문화는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며 “선배와 후배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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