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는 지난 31일(목)부터 심야 시간 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밤길 안전 지킴이’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심야시간 대 안전 장구 등을 구비하지 않은 배달업체 운전자와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현장에서 사용법 및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반사 스프레이를 배부·도포 해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선보였다.
특수 스프레이는 무독성 제품으로, 평상시에는 무색으로 되어 있어 보이지 않지만, 도포 후 차량 헤드라이트의 빛이 비춰지게 되면 반사돼 이륜차 운전자들이 잘 보이게 된다.
특히, 야간에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을 때 보일 수 있는 거리 25m,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을 경우에는 60m이지만, 특수 스프레이를 뿌린 경우 가시거리가 150m로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해 심야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서복기 경비교통과장은 “안전모 착용 등 안전장비를 구비해 운전자 스스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된다는 안전의식도 향상 돼야 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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